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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아스파탐(Aspartame, APM)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

아스파탐(Aspartame, APM)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

단맛을 내기 위해 오래 전 부터 사용되어 오던 감미료인 설탕을 대신해 소량만 사용해도 강한 단맛을 내던 아스파탐이 이제 발암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 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가까운 강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인공감미료로 당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당뇨 환자들에게는 설탕 대용으로 필수 아이템과 같이 사용되어 온 감미료입니다.

하지만 국제암연구소 (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는 아래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4개 등급의 발암물질 위험도를 분류하고 있는데 아스파탐을 위험도 2단계인 2B 등급으로 분류하기로 지난 6월 29일 발표하였습니다.

2B 등급은 "발암가능등급"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IARC 위험도 분류표
IARC 위험도 분류표

 

그 동안 강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해도 되고 당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당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감미료로 생각하고 섭취하고 있었는데 이제 아스파탐이 함유된 감미료 사용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